▲사진=MBC 무릎팍 도사 방송캡처
'피겨여왕' 김연아가 지난 3월 열린 토리노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음에도 금메달 자리에 서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연아는 9일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일본)가 1위를 차지했지만 본인이 금메달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다 사진기자에게 지적받은 사실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중앙본능이 몸에 배어 가운데로 간 것 같다"며 "그게 카메라에 잡힐 줄은 몰랐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김연아는 "마오에겐 미안하다. 그녀가 주인공인 자리였는데 민폐를 끼친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