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온라인, 확 바뀐 ‘스크램블 시즌’ 오픈

입력 2010-07-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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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시스템’과 위탁 판매장인 ‘천하제일 대시장’ 열어

넷마블에서 서비스 하고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총괄, NTL이 개발한 '드래곤볼 온라인'이 대규모 업데이트 ‘스크램블 시즌’을 오픈한다.

넷마블은 8일 드래곤볼 온라인 최초의 필드 PVP 시스템으로 서버 채널당 단 하나의 ‘배틀 드래곤볼’ 세트를 두고 플레이어간의 치열한 경쟁과 협력이 필요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크램블’ 시즌이 시작되면 레벨 45이상의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하며 ‘배틀 드래곤볼’을 모두 모아 소원을 빌면 보상을 받게 된다.

시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쟁은 플레이어간 PK가 가능해 단순 쟁탈보다는 ‘드래곤볼’을 두고 파티 또는 유파 단위의 쟁탈과 방어 등 전략적인 요소가 추가돼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외에 ‘마스코트 시스템’과 ‘천하제일 대시장’도 새롭게 등장한다. ‘마스코트 시스템’은 플레이어를 뒤를 따르는 NPC로 다양한 기능을 통해 게임 편의성을 제공한다. 사냥, 레벨업 외에도 다양한 게임 활동을 보조하며 ‘링’을 장착해 다양한 능력치를 부여하게 된다.

또 위탁 판매장인 ‘천하제일 대시장’은 플레이어간 자유로운 아이템 매매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마스코트’를 통해 원격접속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라도 쉽게 등록과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구성됐다.

CJ인터넷 지종민 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그동안 '드래곤볼 온라인'을 성원해 주신 고객 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이미 테스트 서버를 통해 안정성과 재미를 검증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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