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폭행 사건에 휘말린 MBC 사극 '동이'의 출연진이 촬영에 차질 없이 참여하며 일단락 됐다.
사건 관계자는 서로가 이 일에 관련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일단락 됐다고 밝혔다.
당초 사건을 접수한 경기 수지지구대 관계자는 "최철호가 동석한 20대 여성인 K씨에게 폭행을 가했지만 K씨의 부상이 경미하고 처벌을 원하지 않아 사건은 접수되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사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손일권이 행인들과 시비가 붙었으며, 손일권은 이 행인들을 상대로 형사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일권은 이날 '동이' 출연진은 함게 술자리를 하던 중 A(40)와 B(23)가 시비가 붙었고, 손일권이 이를 말리다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