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교직원 대상 신용대출 '아카데미론' 출시

입력 2010-08-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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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6일 교직원에 대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고,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코자 교사 및 교수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인 '아카데미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상품의 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정규 교육기관의 정교사와 하나은행이 선정한 대학교에 소속중인 교수 및 사무행정직으로 대출한도의 경우 교사는 연소득 1.5배 범위내 최대 1억5000만원, 대학 교수는 연소득 1.5배 범위내 최대 2억원, 대학 사무행정직은 연소득 1.2배 범위내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3개월 연동시 최저 5.45%(2010.8.26 현재) 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 통장대출 방식의 경우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고,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통장대출분할감액 방식은 최장 5년까지 가능하다.

아카데미론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급여이체 및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있고 연체가 없는 고객에게 4월 납부한 1개월간 이자금액 중 10%를 5월 15일에 고객계좌로 리펀드를 해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통화 환전 및 송금시 환율스프레드의 60%까지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카데미론을 이용하고 급여이체를 할 경우 폰뱅킹,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수수료 등 5가지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교육계 종사자 대상 전용 상품인 아카데미론 출시를 통해 신용대출 시장을 세분화하고 나아가 대출고객이 소속된 학교와의 거래 활성화도 추가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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