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TOPY P
서울 공연 개막을 약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박건형이 매일 연습실에서 끝없이 눈물을 쏟고 있는 것.
박건형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운명적인 여인 롯데를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베르테르役을 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습 때마다 탈진 상태에 빠질 정도다. 너무 울어서 목상태까지 나빠지고 있어, 공연에 누가 될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매일 같은 장면을 연습해도 똑같이 눈물을 흘린다. 덕분에 매일 공연 실황을 지켜보는 듯 하다.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클래식한 감성과 한 남자를 태운 뜨거운 사랑의 감동을 선사하게 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