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김현중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자들의 외면 속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지 못한 채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미성숙했던 청춘시절, 장난스런 키스로 맺어진 백승조(김현중 분)와 오하니(정소민 분)이 긴 시간동안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기를 담았다.
하지만 시청률 50%대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은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제빵왕 김탁구’와 종영 막판 20%대의 시청률을 보인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게 밀려 부진했고 이들 각각의 후속작들인 ‘도망자 Plan.B’, ‘대물’에게 또 다시 밀리며 흥행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