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예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지원하기 위해 의료관광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수강생과 수료생이 의료관광과 병원 실무를 접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검진, 피부과, 치과, 한방 등 분야별 협력 기관의 의료관광 실무자가 경험담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의료관광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초자치단체 산하 여성인력개발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기타 유관 교육기관의 수강생이나 수료생이 우선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울의료관광지원센터(☎02-2268-1339)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의료관광 우수 코디네이터와 의료기관을 연결하고 일부 비용도 지원해주는 '의료관광 우수 코디네이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