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4G 요금제 골라 사용 가능…최소 21만원대
아이패드가 오는 3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KT는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 전 모델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패드는 멀티터치 기능을 통해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HD급 동영상 감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다.
3G 모듈 탑재 모델은 KT의 데이터 2G, 4G 요금제 가운데 하나에 가입해 쓸 수 있다. 2년 약정으로 데이터를 한 달 4GB 쓸 수 있는 요금제에 가입하면 고객이 실제로 구입하는 아이패드 가격은 △16G 모델 21만8400원 △32G 32만400원 △64G 42만8400원이다.
2년 약정으로 한 달에 2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하면 △16G 모델 39만원 △32GB 49만2000원 △64G 60만원이다. 와이파이 모델 가격은 △16G 63만5000원 △32G 74만800원 △64G 86만5000원이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가 도입돼 본격적인 데이터 폭발 시대가 열렸다" 며, "KT는 세계 최고수준의 3W 네트워크를 통해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진정한 즐거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패드 사전 가입은 KT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http://www.phonestore.co.kr) 또는 지정된 KT의 공식 쿡쇼매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