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동부건설 등 9개사가 ‘2010 건설산업 상생협력 증진대회’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설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0 건설협력 증진대상’에서 국토해양부장관 공로부문 표창은 태영건설, 한신공영, 극동건설이 수상했다.
이미지개선부문에서는 현대건설과 동부건설이, 협력부문에서는 두인씨앤티, 창화이지텍, 성백산업개발, 협성토건이 국토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포스코건설 정태화 부장, 쌍용건설 정용택 팀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문중 부장이 국토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삼성물산과 한라건설이 공로부분에서 공정거래위원장상을, 포스코건설(공로부문)과 백아건설(협력부문)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상은 공로부문에서 경남기업이, 협력부문에서 성건토건, 삼원에스앤디, 심진일렉스, 푸른공간이, 종합부문에서 포스코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포스코건설과 삼성물산이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건설산업 동반성장 결의문도 채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원·하도급업체간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건설산업이 국가 미래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