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ㆍ한국다이이찌산쿄 '명의 심포지움' 후원

입력 2011-0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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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체인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공동 주최하는 '명의(名醫) 심포지움'이 '고혈압의 최신 치료법(Cutting Edge Treatment of Hypertension)'을 주제로 지난 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전국 대학병원 전문의들과 개원의 등 120여명이 참석한 첫 날 심포지움에서 쇼케이 미쯔야마 일본 구마모토 의과대학 교수와 김용진 서울의대 교수가 고혈압 치료제인 올 메텍과 세비카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미쯔야마 교수는 올메텍의 우수한 강압효과 및 칼슘채널차단제 병용효과에 대해 설명했고 김용진 교수는 세비카의 다양한 용량을 이용한 혈압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한 AZTEC study와 대사 및 염증 관련 지표개선효과를 나타낸 OLAS study 의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김 교수는 "세비카는 24시간 혈압관리에 있어 높은 목표혈압(130/80mmHg) 도달율(70.9%)을 보였고 수축기 혈압에서 baseline(환자의 기준 값)대비 21.4mmHg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며 "약제 용량을 늘릴수록 더욱 강력한 혈압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웅제약 세비카 PM 정재웅 과장은 "이러한 임상결과를 반영해 기존 5/20mg 용량 외에 5/40, 10/40mg의 고용량 제제를 이달 중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경증에서 중증 고혈압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우수한 목표혈압도달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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