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6시부터 서울과 중서부 일부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눈(강수확률 60~70%)이 온 후 개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그러나 저녁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해 15일에는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들이닥칠 것으로 보여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도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