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는 황건호 회장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보카라톤에서 열리는 ‘제36차 국제파생상품산업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파생상품산업 컨퍼런스는 미국선물산업협회(FIA)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연례 파생상품 국제컨퍼런스로 세계 각국의 선물회사, 거래소, 청산소, 은행 등이 참여해 신상품 소개, 파생상품 이슈 토론 등 파생상품산업의 혁신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황건호 회장은 컨퍼런스에서 금투협의 특별회원인 시카고상업거래소 그룹(CME Group)의 크렉 도노휴 회장 및 FIA의 존 댐가드 회장을 만나 국내외 파생상품 이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이번 방문을 통해 파생상품 관련 해외 주요기관 및 업계와 상호 정보 교환과 공동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