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29일 코스닥 시장 소속부 개편과 함께 투자주의 환기종목과 관리종목을 지정해 별도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의 경우 기업계속성과 경영투명성에 주의를 요하는 기업들을 투자자가 사전에 참고해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거래소는 "기업계속성과 경영투명성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재무 및 건전성 관련 요인 등을 고려해 정기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시장의 안전성과 해당기업 등의 상황 등을 고려해 양적ㆍ질적인 변수를 모두 적용해 33곳의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지정했다.
양적 변수의 경우 △시가총액 △부채비율 △수익성 비율 △자본잠식 비율 등을 고려했고, △공시위반 △대표이사 변경 △회계기준 위반 △횡령 및 배임 등의 질적 변수도 심사기준에 포함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국제디와이 ,그린기술투자, 넥스텍, 넷웨이브, 다스텍, 디브이에스코리아, 디웍스글로벌, 라이프앤비, 룩손에너지홀딩스, 보광티에스, 블루젬디앤씨, 스템싸이언스, 승화산업, 아로마소프트, 아이디엔, 알앤엘삼미, 어울림엘시스, 에스에이티, 에스큐엔, 에이스하이텍,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엑큐리스, 엘앤씨피, 엘엔피아너스, 월메이드스타엠, 이룸지엔지, 정원엔시스, 지아이블루, 지앤에스티, 코아에스앤아이, 테라움, 토자이홀딩스, 휴바이론 등 33사이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글로웍스, 금성테크, 나이스메탈, 대국, 더체인지. 디패션, 비티씨정보. 세계투어, 세원물산, 씨모텍, 아이스테이션, 알덱스, 대한종합상사, 에듀패스, 에코솔루션, 에코페트로시스템, 에피밸리, 엔엔티, 유비트론, 유진데이타, 제일창투, 중앙오션, 지노시스템, 케이에스알, 큐앤에스, 클라스타, 트루아워, 평산, 포인트아이, 피엘에이, 한림창투, 헤스본, 헤파호프, 히스토스템, BRN사이언스, CT&T 등 36사를 재무요건 등 상장유지가 부적격한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