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동행 의사 사진 공모전서 백덕주 과장 최우수상

입력 2011-05-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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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어려운 환자를 돕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은 나눔 동행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사랑한다 아들아'를 출품한 전북 도립고창노인요양병원의 백덕주 가정의학과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이번이 3회째로 의료인 중에 사진에 취미를 가진 실력 있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어 이를 독려하고 사회 공헌을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의료현장 또는 의사들의 일상과 봉사, 다양한 삶의 현장을 담은 응모작을 온라인상에 전시, 의사들이 직접 사진을 감상하고 우수작을 추천 할 때마다 소정의 기부금을 삼진제약이 적립해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우를 위한 수술비로 전달하는 형식이다.

한편 삼진제약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이번 의사사진전을 통해 자체 적립한 기부금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선천성 거대결장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여학생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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