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온라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이버안전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오후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과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사이버안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농림수산식품 사이버안전센터'는 최근의 '3·4 DDoS 공격', '농협 사이버테러' 등과 같은 사이버 공격에 농림수산식품부문 유관기관들과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제체계이다. 이 시스템은 보안시스템 및 홈페이지 모니터링, 정보시스템 취약점 분석, 모의해킹훈련, 침해사고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 등을 수행한다.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보안시스템, 전담인력 등의 부족으로 상시 감시가 어려웠던 농림수산식품분야 기관들에 대한 24시간 보안관제가 가능해 농식품부를 비롯한 모든 참가기관들의 전체적인 보안역량과 의식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