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독고진앓이 고백 “보고 싶네요”

입력 2011-07-17 17:43수정 2011-07-17 17:47

배우 공효진이 독고진 후유증을 공개적으로 고백해 화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극 중 구애정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효진은 17일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끝나지 않는 독고진앓이를 고백한다.

최근 종영한 ‘최고의 사랑’에서 섹션 리포터로 연기했던 공효진은 오랜만에 만난 섹션 카메라를 보고 “저 아직 (섹션 리포터) 구애정이예요”라며 반갑게 촬영팀을 맞이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이 끝났지만 아직 후유증이 남았다”며 “이러면 안되는데…유부남인데…이상하게 자꾸 독고진씨가 보고싶네요”라며 깜짝 발언을 해 공효진 역시 여전한 ‘독고진앓이’ 중임을 고백한다.

한편 드라마 내내 화제가 됐던 ‘구애정 패션’에 대해 공효진은 “요즘 길거리에 전부 구애정 패션이더라구요”라고 흐뭇하게 대답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구애정 패션’의 탄생 비화와 드라마에서 ‘두근두근’ 노래를 립싱크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