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B2B사업부문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기업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제너두(대표 김정호)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선택적 복지사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복지몰 운영 △선택적 복지제도 아웃소싱에 대한 공동영업 및 마케팅 등을 수행하게 되며, 복지서비스와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사업모델로 양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기존 선택적 복지제도 아웃소싱 기업의 단순제휴를 통한 상품공급의 한계를 뛰어넘어 직접 쇼핑, 공연, 여행, 도서, 홈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복지카테고리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선택적 복지사업 시장의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MRO선두기업 아이마켓코리아(IMK) 인수에도 나선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이제너두와 공동으로 10월 중 홍보사이트를 오픈해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상규 인터파크 비즈마켓 대표는 “선택적 복지사업 시장은 2006년부터 매년 1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12년에는 약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기업복지와 오픈&클로즈드 쇼핑에서 경쟁력을 갖춘 양사의 결합은 고객사 임직원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선택적 복지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