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커피와 음악이 만났을 때… “

입력 2011-09-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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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동서커피클래식 열고 문화 나눔 활동으로 소비자와 ‘소통’

문화 예술 활동이 기업들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다양한 문화나눔활동은 소비자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의 이미지 상승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지속적인 문화활동을 주최하고 있는 동서식품은 이러한 기업의 문화나눔활동을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보고 있다.

국내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동서식품은 커피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서커피클래식을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개최하고 소비자들을 초청해 함께 문화활동을 나누고자 진행해왔다.

올해도 동서식품은 오는 10월 1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 및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김영미, 바리톤 최현수 등 정상급 음악가들의 공연을 연다.

동서식품은 이 외에도 새 악기가 필요한 오케스트라의 노후 악기를 교체해주는 문화자산 후원 프로그램 ‘맥심 사랑의 향기’도 동서커피클래식 행사와 맞물려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기업의 사회활동은 특히 그 기업의 색깔과 성격이 반영되어야 한다. 동서식품의 경우 커피향이 더욱 그리워지는 가을,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행사를 매년 개최해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며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각각의 문화 나눔 활동은 감성을 돋우는 가을을 맞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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