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자아도취녀 "내 외모는 손담비, 몸매는 유이" 주장

입력 2011-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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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심각한 '자아도취녀'가 등장했다.

26일 자정 방송한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전 세계 41개국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아도취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41개국 남성들의 대시를 선물로 인증했고 "17살 때 중국유학을 가서 그 때부터 글로벌적인 대시를 받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또 '전세계 41개국 대시남 분포도'를 공개해 "쿠바 학생들과 아프리카 학생들이 나를 좋아한다. 매점에 갈 때 먹을 걸 사준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도 나한테만 그런다"고 전했다.

'자아도취녀'는 또 태국 남성에서 180만원 상당의 고양이를 선물받았지만 "문화 차로 맞지 않아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옥팔찌, 명품가방, 500만원 상당의 시계, 800만원 상당의 바이크를 남성들에게 선물로 받았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녀는 "내 외모는 손담비 황정음 이시영을 닮았고 몸매는 '유이 몸매'다"라고 주장해 진행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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