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16일 개장…59일간 운영

입력 2011-1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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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트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상화와 스케이팅 시간도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이 기간 동안 월~목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강습비 1만원을 내면 스케이트와 컬링 강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서 입장일 7일 전부터 예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당일 구매할 수도 있다.

개장식이 열리는 16일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호정, 박소연, 김진서 선수가 시범공연을 하고, 리라초등학교 피겨 싱크로나이즈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장식 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규혁, 이상화 선수가 시민들과 함께 스케이팅하는 시간을 가진다.

개장식에 참여하는 시민 500여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되며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저녁 11시까지 스케이트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스케이트장내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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