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 출연 중인 이유린이 상대 배우인 남상백과 실제 애무 논란에 휩싸이자 "다소 와전된 측면이 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4일 아츠뉴스에 따르면 제작사측은 "성인 연극을 표방하다 보니 높은 수위의 스킨십, 애무 장면은 이미 사전에 약속된 행위"라며 "모든 배우가 그렇듯 상황에 심취하다 보면 더 극적으로 감정을 표출하곤 한다. 현장의 관객들도 놀라는 기색이 있었지만 연극의 한 부분으로 이해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사측은 "'19세 성인극' 타이틀에 준하는 공연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공연을 직접 본 관객만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이유린은 지난 3일 '교수와 여제자2' 공연 도중 남편 역인 남상백을 상대로 베드신에서 팬티를 벗기고 남근을 실제로 애무하는 등 대본에도 없는 장면을 연출해 소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