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百, 윤달 피해 이른 혼수가구박람회 오픈

입력 2012-01-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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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백화점은 웨딩·혼수가구박람회를 평년보다 한달 앞선 1월 초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파크 백화점은 “통상 윤달은 많은 신혼부부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있어, 1~3월 결혼식장 예약률이 증가하는 등, 혼수품 구매도 자연스레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여 박람회를 앞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에 입점한 120여 전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와 식기, 주방 등 혼수용품을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유명종합가구 혼수 패키지전’에서 신혼가구를 패키지로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에몬스 메종화이트혼수패키지는 289만원, 파로마 마리아쥬혼수패키지는 239만원에 선보인다.

‘친환경 원목가구 혼수대전’에서는 원목가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우리꼴 자연가구의 6인식탁세트를 199만원, 인까사 무라즈소파를 210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박람회 기간 예비부부와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50만원이상 구매 시 애정운과 타로점을 볼 수 있으며 커플 캐리커처도 그려갈 수 있다. 이 밖에 청첩장 소지 고객과 용띠 고객에 5% 추가할인을 해 주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아이파크백화점이 운영하는 웨딩멤버쉽클럽 ‘웨딩클럽I’는 웨딩·혼수가구박람회 기간 중 무료정회원에 가입하는 고객이 가구를 구매할 경우 기본 할인에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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