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은 11일 자회사인 라이프리버㈜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이쎌은 라이프리버의 지분 37.5%를 보유하게 됐고 에이치엘비가 47.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라이프리버는 지난해 11월 인공간 임상을 재개해 현재 삼성의료원에서 임상진행중 이며 최근 대상환자가 늘어나는 등 성공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사실상 홀딩컴퍼니인 하이쎌에서 주주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추가지분을 취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프리버의 인공간은 삼성의료원 등과 공동으로10여년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2010년 11월 국내최초로 임상 시험을 시작했으나 2012년 초부터 시작된 구제역으로 인해 원료돼지 수급에 문제가 생겨 중단된 바 있으며 2012년 11월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 임상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