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아노보스티 캡처
러시아투데이 등 외신들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우주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레오니트 크산포말리티 교수가 최근 출간된 러시아의 한 과학잡지를 통해 지난 1982년 러시아의 금성 탐사선 ‘베네라 13호’가 임무 수행 중 생명체로 추정되는 몇몇 미확인 물체를 포착했었다"고 지난 23일 보도했다.
크산포말리티 교수는 이날 당시(1982년) 탐사선이 기록한 약 126분 분량의 파노라마 영상에 적어도 3가지 형태의 미확인 물체가 촬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 물체가 헝겊조각처럼 물결이 움직이듯한 어두운 물체부터 원반형태, 그리고 지구에 사는 전갈과 흡사한 형태의 미확인 물체가 포착됐으며 이들은 지속적으로 움직이다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물체들은 약 0.1~0.5m 사이로 측정되며 지속적으로 움직였다”면서 “이것들을 기술적인 결함으로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금성은 지구과 그 구조와 크기가 유사하지만 이산화탄소화 독성의 물질로 이뤄져 있어 사람이 살 수 없다.
또 한 표면 온도가 섭씨 464도로 물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생물체가 살수 없는 것으로 이해됐다.
하지만 최근 금성에 생물체가 살았을 것 이란 주장이 제기 되면서 금성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