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에금 '우리 E-Champ 복합예금 2호'를 1000억원 한도로 다음달 2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을 보장하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 가입대상에 제한은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8.7% 복합예금과 연 6.0% 정기예금을 50: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3.0% 이율을 보장받으며,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가에 관심이 많고 좀 더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최고 연 19.2%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고수익형 복합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가가 현수준만 유지하더라도 연 4.0% 수익률을 제공받으며 주가상승에 따라 최고 연 12.0%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형 복합예금에도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