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유통조직 검거…힙합가수ㆍ어학원강사 등 구속

입력 2012-02-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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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국내산 대마를 불법유통시킨 혐의로 힙합가수 H씨(35) 등 5명이 구속되고 대마를 구입한 서울 모 대학 미국인 교수 J(36)씨 등 31명이 불구속 입건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천안 일대 유명 어학원을 중심으로 대마 438g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 가수로 활동하는 캐나다 교포 출신 H씨는 충남 천안 지역에서 원어민 강사로 일하면서 인근의 미국, 캐나다 출신 원어민 강사와 대기업 사원 등에게 대마를 유통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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