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최초고백..."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 인지능력 아기 수준"

입력 2012-0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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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연합뉴스
방송인 안혜경이 편찮으신 어머니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안혜경은 최근 KBS 2TV '비타민-내 가족이 아플 때' 편 녹화에서 "재작년 여름 뇌졸중으로 쓰러진 안혜경의 어머니는 현재 왼쪽 뇌에 경색이 와서 오른쪽 편마비가 온 상태로 언어, 감성, 이성조절이 힘들어지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을 물론 인지능력이 떨어져 거의 아기가 됐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는 안혜경 외에 송도순, 한기범, 이경애, 최홍림, 이종원, 이중성, 낸시랭, 블락비(재효)등이 출연하여 내 가족이 아플 때 곁에서 어떻게 돌봤는지 상세하게 공개한다.

안혜경의 가슴아픈 사연은 29일 밤 8시 50분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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