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씨수말 ‘크릭캣’ 12일 돌연사
▲일일 명예재결위원 제도 운영
KRA서울경남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연중 상시 매주 경마일, ‘일일 명예재결위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예재결위원 제도는 경마시행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재결업무의 참관을 통해 경주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고 경마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게 된 것으로, 올해에 모두 내부직원 10명를 포함해 총 50명내외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일일명예재결위원은 경마시행일 재결위원들과 함께 재결업무를 참관할 수 있으며 심의과정, 관계자 진술과정 등 재결의 핵심업무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명예재결위원에게 심의진행 중 발언권은 없지만 심의 종료 후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서울경마공원 안내데스크, 민원실 등에 마련된 신청서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다.
▲호주 블랙캐비어 최다연승(19연승) 타이기록 달성
▲서울경마공원 최강마 ‘터프윈’ 63kg 최고 부담중량 이겨내고 우승
KRA서울경마공원 ‘터프윈(외산, 4세, 34조 신우철 조교사)이 2011년 그랑프리(GI) 우승이후 3개월 만에 첫 승을 달성하며 우승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8일 제9경주(혼1 1900M 핸디캡)에 조경호 기수와 함께 출전한 ’터프윈‘은 본인 최고 부담중량인 63kg을 짊어지고 경주에 출전했지만, 경주막판 직선주로에서 다른 경주마를 압도하는 뒷심으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로써 한국경마는 ‘터프윈’ vs ‘스마티문학 vs ‘미스터파크’라는 삼각 라이벌 구도가 올해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이 재회할 무대는 7월로 예정된 부산광역시장배와 연말 그랑프리뿐이다.
▲함완식 기수 400승 달성
서울경마공원 함완식 기수가 지난 17일(토) 7경주에서 ‘불스아이’에 기승해 승리를 거두며, 기수 데뷔 13년 만에 개인 통산 400승을 밟았다. 전주까지 399승을 기록하고 있던 함완식 기수는 7경주에서 ‘불스아이’에 기승해 막판 추입작전으로 우승한데 이어, 8경주 ‘홀리몰리’, 18일 1경주 ‘행운유수’로 우승하며 주간 3승을 몰아쳤다. 1998년 데뷔한 함완식은 통산 3585전 402승, 2위 415회, 승률 11.2%, 복승률 22.8%를 기록 중이다.
▲24일 제16회 HRI(아일랜드경마클럽) 교류기념 특별경주 열려
제16회 HRI(아일랜드경마클럽) 교류기념 특별경주’(국2군·1400m 별정경주)가 24일(토) 10경주로 펼쳐진다. 대회 조건은 국산 2군 4세 이상 암말이며 1400m 별정ⅡB 방식이다. 이에 따라 부담중량은 56kg(기초 중량)이고 최근 1년 간 승군점수에 따라 감량된다. 특히, 이번경주는 지난해 경기도지사배의 리턴매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우승마인 ‘승리의함성’과 준우승마 ‘머스탱퀸’이 재격돌하기 때문. 여기에 최근 상승세를 타고있는 ‘임페리얼스타’는 포입마인 관계로 대상경주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는 출전이 허용되는 특별경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