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는 TOP5의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시청자들이 선정해준 곡 부르기로 이미쉘은 소울 사이어티의 '유 저스트(U just)'를 부르고 심사위원 총점 270점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자 투표점수 합산 결과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미쉘은 그동안 감정 표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극복하고 갇혀져 있던 감정을 솔직하게 끄집어내며 가능성에 재점화 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보아는 "미쉘의 무대를 보며 감정이 전해져 울컥할 뻔 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점수, 온라인 사전투표, 문자투표 합산 점수에서 최하점을 기록하며 탈락자로 선정된 것.
그의 탈락이 확정되자 박진영은 “이미쉘 양이 감정표현을 하는데 소극적이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 그랬던 것이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놀리는 일이 없도록 부모님들이 지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이미쉘 양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뼈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미쉘은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와 함께 수펄스로 돌아가 소녀시대 ‘더 보이즈(The Boys)’와 영화 ‘페임(Fame)’의 OST인 ‘페임’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