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순(KLPGT 제공)
이오순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CC(파72, 5898야드)에서 열린 KLPGA 2012 볼빅 ∙ 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3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145(71-74)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던 이오순은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일궈냈다.
이오순은 “작년에 개인 사정으로 대회에 참여를 별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올해는 꼭 우승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거리에 맞추는 연습을 주로 했다. 그래서 샷과 퍼트가 많이 편해졌다.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며 오늘의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경분(42)이 총 합계 2오버파 146타(74-72)를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올랐다. 김형임(48)이 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