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영화 캐릭터 사용해 키덜트족 공략

입력 2012-05-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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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영화 캐릭터를 사용해 키덜트족 공략에 나선다.

롯데제과는 초코바‘아트라스’에 영화 ‘어벤저스’와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활용한‘아트라스 어밴져스’와‘스파이더맨’을 출시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아트라스의 주요 타깃인 청소년층을 넘어 성인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일환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해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7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파이더맨 캐릭터도 아트라스의 인기 상승에 가세할 전망이다. 아트라스는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롯데제과의 대표 초코바로 1997년 출시 이래 16년간 3억개 이상 팔린 효자 상품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키덜트족’은 최근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의 콘셉트를 알리려는 업계의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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