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치명적 꼬리뼈로 '해투' 대폭소…얼마나 공격적이길래?

입력 2012-06-08 10:43

(사진=kbs '해피투게더3')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이 공격형 꼬리뼈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강민혁은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엉덩이가 절벽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예상치 않은 고백을 해 웃음을 안겼다.

엉덩이에 살이 없어 꼬리뼈가 그대로 돌출돼 누구의 무릎에도 앉을 수 없다는 게 강민혁의 설명이다. 이에 유재석과 G4가 강민혁을 자신의 무릎에 직접 앉혔고, 그가 앉자마자 하나같이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혁은 또 "씨엔블루 멤버들이 밴드를 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며 "춤을 전혀 못 추기 때문"이라고 밝혀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특집으로 진행돼 강민혁을 비롯해 양희경, 조윤희, 이희준, 오연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강민혁은 드라마에서 오연서와 커플를 이뤄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