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화면)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32회는 시청률 37.3%(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9일 방송분보다 7.5%P, 기존 최고 기록(4월22일 36.4%)보다는 0.9%P 상승한 수치다. 이 추세대로라면 종영 전 40% 벽 돌파도 노려볼 만 하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나들이 철이 본격 시작된 이후 토요일 방송분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일 역시 체감 인기와 달리 다소 하락한 시청률 수치를 보여왔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최근 '국민 며느리'로 떠오른 윤희(김남주 분)의 '시월드' 고군분투기 뿐만 아니라 방일숙(양정아 분)-윤빈(김원준 분), 천재용(이희준 분)-방이숙(조윤희 분), 차세광(강민혁 분)-방말숙(오연서 분) 등 색색깔 러브라인 등 각 캐릭터의 스토리들이 맛깔나게 그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방영 초부터 10일 방송분의 가수 성시경까지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스타 카메오, '넝쿨째 굴러온 귀신' 등 잔잔한 웃음을 자아내는 패러니 대사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요소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