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은정은 7년간 함께 해온 매니저 유근용 씨와 '제이엔픽(J&PEAK)'을 설립했다. 그간 FA시장으로 나온 후 대형 기획사들의 손길을 받았지만 이를 뒤로하고 7년의 의리를 지킨 것이다.
한은정은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집중하여 쏟을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필요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회사의 주인이자 배우이기에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도 겸비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은정은 1999년 미스유니버시티 대상출신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남자의향기' '풀 하우스' '서울 1945'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영화 '신기전' '기생령'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그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 속 육영수 여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