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2일 거점도축장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도축장은 롯데햄(경북 김천), 사조산업(충남 천안),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경북 고령) 등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도드람엘피씨공사(경기 안성), 팜스토리한냉(충북 청원), 농협목우촌 김제가공공장(전북 김제),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경남 김해),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충북 음성) 등 5개소를 1차 거점도축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거점도축장은 향후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춘 도축업체를 말한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거점도축장에 대해 도축시설 현대화 자금과 운영자금 등 정책사업을 집중 지원해 도축뿐만 아니라 가공·유통까지 함께하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하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