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머신즈, 20만원대 테블릿PC ‘아뜰리에’ 출시

입력 2012-07-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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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머신즈는 20만원대 고성능 9.7인치(24.63cm) 안드로이드 ‘아뜰리에(ATELIER) RX90I’ 테블릿PC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뜰리에’는 1024X768의 IPS패널로 우수한 색감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정전기식 멀티터치 기능과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며 CPU는 1GHz를 지원하는 최신 ‘코어텍스(Cortex) A9’이 장착됐다. 또한 GPU(Mali400)와 DDR3 1GB 램(RAM), 16GB의 낸드플래시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내비게이션, 주변검색, 위치찾기가 가능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가 탑재돼 있다. G센서(기울기 측정)와 자이로스코프(Gyroscope, 각속도 측정)센서를 장착 최적의 게임화면을 제공한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와이파이(Wi-Fi) 규격과 20만원대 테블릿PC에서 쉽게 볼 수 없는 HDMI 단자를 지원해 고화질 디지털TV, 모니터 등과 연결이 가능하다. 블루투스(Bluetooth)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배터리 용량은 동영상을 6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는 6000밀리암페어(mAh)이며 30만화소의 전면카메라, 200만화소의 후면카메라 및 스테레오 스피커 2개를 지원한다. 출시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한편 웹머신즈는 4~10일까지 ‘아뜰리에 RX90I’ 출시를 기념해 26만9000원의 구매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머신즈 홈페이지(www.webmachines.co.kr)나 담당 부서(02-7727-5111~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