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루브 페스티벌 2012 (이하 그린그루브)'가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팝스타 에이콘(Akon)과 원더걸스의 '라이크 머니(Like Money)'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화제를 모은 그린그루브 측은 애프터스쿨과 손담비, 버벌진트의 출연을 10일 밝혔다.
최근 '플래시 백(Flashback)'을 발표하고 인기리에 활동중인 애프터스쿨은 이번 무대를 통해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손담비는 다음달 가수 컴백을 앞두고 그린그루브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떠오르는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는 십센치가 피처링해 큰 히트를 기록 중인 '굿모닝' 음원 발표에 이어 두 팀간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그린그루브 측은 이들에 앞서 에이콘과 일렉트로 라이브 밴드인 인펙티드 머쉬룸(Infected Mushroom) 등의 해외 출연진과 함께 원더걸스,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에서 우승한 손승연을 비롯해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를 포함한 톱 4, '챠우챠우' 등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델리스파이스, 인디 최고의 스타 듀오 십센치, 마이티 마우스, 킹스턴 루디스카, 긱스, 하우스 룰즈, 라이너스의 담요 등 풍성한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그린그루브는 국내 최초의 해변 페스티벌과 친환경 캠페인 콘셉트로 올해부터 매해 2백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제 15회 보령 머드 축제'와 제휴해 휴양림에서의 휴식과 해변에서의 태닝, 불꽃 축제 등과 최고의 공연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티켓은 1일권 3만 3000원, 2일권 5만 5000원이며 오는 20일까지 옥션 티켓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