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김은국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역도 62kg 이하급에서 인상 153kg, 용상 174kg, 합계 324kg을 들어올리며 북한에 세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대회 초반 북한은 이틀새 금메달을 3개나 획득하며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3일째까지 북한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중국, 미국, 프랑스에 이어 런던올림픽 종합순위 4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대한민국은 사격 진종오,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 박태환의 수영 은메달 2개 등에 힘입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북한이 이번 올림픽에서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북한의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의 16위(금 4, 동 5)다. 이미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낸 북한은 역도, 여자 축구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과연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북한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