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닥터진’의 관계자는 4일 MBC 공식 홈페이지에 “금일 ‘닥터진’ 21회 방송을 기다리고 계실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해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2012 런던 올림픽 중계 관계로 인해, 금일 ‘닥터진’ 21회 방송이 최종 결방되는 것으로 조금 전 확정 됐다”면서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8월 5일(일) 편성도 현재로서는 유동적이므로, 편성이 확정되는 즉시 발빠르게 공지를 통해 전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이날 오전까지 ‘닥터진’의 4일 방송 여부를 결정 짓지 못하다가 오후에 홈페이지를 통해 정상방송을 공지했다. 하지만 오후 10시대에 여자 단체 에페 준결승 중계방송이 편성되면서 방송 직전 ‘닥터진’ 결방을 발표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