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는 7일 오후 5시 광주 홀리데이인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연수회에 참석해 재일동포 여성을 위해 힘쓴 공로자 10명에게 표창한다고 밝혔다.
연수회에서 김금래 장관은 한인 사회와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들에게 자긍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의 노고를 치하한다.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본국 연수회에 회원 200여명이 참가해 여수 세계박람회를 관람하고 부산·광주 지역의 기업 등을 방문한다.
한편,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는 1949년에 발족해 일본 전역에 45개 지방본부 20여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일본 내에서 재일동포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방 참정권 획득 운동, 차세대 교육 및 한인 고령자 복지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