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션]‘넝쿨당’ 천방커플의 커플룩

입력 2012-08-21 10:16

정현혜 기자 agn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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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캡처

KBS 주말 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의 공식 커플인 천재용(이희준 분), 방이숙(조윤희 분)커플의 인기가 뜨겁다. 일명 천방 커플로 불리는 천재용과 방이숙 커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알콩 달콩 애정을 키워 나가고 있다.

지난주 18일 방송에서는 천재용은 방이숙에게 커플이니까 콘셉트를 통일하자며 줄무늬와 흰색 바지를 입자고 제안한다. 천재용은 사람들 앞에서 능청스럽게 너스레를 떨며 커플임을 은근슬쩍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핑크색으로 맞춰 입던 기존의 커플룩 공식에서 벗어나 패턴은 통일하되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했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천방 커플이 선택한 스트라이프 셔츠는 클래식과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트렌드에 상관없이 늘 사랑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며 “같은 스트라이프 패턴이라도 굵기나 간격, 컬러나 디자인에 따라 그 느낌이 전혀 다른데 전체적인 톤을 맞추면 연출하기 쉽다. 천재용의 경우 스마트한 느낌을 강조했고 방이숙은 발랄한 느낌의 프레피 룩을 연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