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식인 쌀과 주요 반찬 김치 소비가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밥 대신 빵을 찾는 흐름도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인당 쌀 소비는 지난 80년 132.4 Kg에서 지난해 71.2 Kg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특히 김치도 소비가 크게 줄었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소비 감소 폭이 더 크다는 게 문제라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빵이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체하면 우리 쌀 산업이 붕괴되고 식량 전쟁에 대비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