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4일 서울권(한국관광공사), 7일 경상권(부산시청), 10일 충청·호남권(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2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워크숍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유해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과 청소년 보호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원 및 지자체공무원 318명이 참여한다.
주 내용은 △청소년보호정책 방향 △개정 청소년보호법의 이해 △청소년유해환경의 변화와 실태 △청소년보호법 위반 현장단속 사례 강연 및 감시단 지역협의회 우수사례 등이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벌이도록 청소년 보호활동을 벌이는 단체 중 지정받은 곳으로 지난해 1만1852회의 감시·순찰활동을 통해 3690건의 위반업소를 신고·고발했다.
여성가족부 최관섭 청소년정책관은 “워크숍을 통해 유익한 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해 감시단의 결속력을 다지고 합동단속 등 체계적 감시활동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