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최초로 천연 발효 빵을 개발한 김영모과자점의 김영모(59·사진) 대표에게 은탑훈장을 수여했다.
고용노동부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 ‘2012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김 대표 등 직업 능력 개발과 기술 장려에 힘쓴 근로자, 사업주 등 92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007년 대한민국 제과명장 선정에 이어 기능한국인 제과부분 1호로 선정된 김 대표는 고교 중퇴후 17살에 제과점 보조로 입문해 1983년 ‘김영모 과자점’을 설립한 이후 40년이상을 제과·제빵업에 종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