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션]전도연, '런던 패션위크' 참석…버버리 총괄 책임자 '러브콜'

입력 2012-09-18 15:37수정 2012-10-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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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버리 프로섬 제공
배우 전도연이 런던 패션위크 피날레를 장식하는 '버버리 컬렉션'에 한국 대표 여배우로 참석했다.

전도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2013 봄/여름 버버리 프로섬 여성 컬렉션 쇼'에서 버버리 프로섬의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시선을 모았다.

메탈릭 블랙과 레드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번 드레스는 이번 시즌 버버리의 메인 의상 중 하나로 이번 쇼에서 전도연이 유일하게 입었다.

이날 전도연은 돋보이는 무결점 피부와 자연스러운 웨이브 연출만으로 드레스가 갖는 은은한 섹시미를 여실히 표현해 내며 현장의 많은 취재진의 플래쉬 세례와 패션 에디터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사진=버버리 프로섬 제공
전도연은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초대로 이번 쇼에 참석했다. 수년 전부터 러브콜을 보내온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한국의 대표배우 전도연이 초대에 응해 준 것에 대해 환영의 친필 편지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버버리 쇼에는 1,500명이 넘는 게스트가 참석 했으며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를 비롯 영국의 배우, 뮤지션 및 디타 본티즈와 장만옥 그리고 2012년 런던 올림픽의 메달 리스트들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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