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10월 주연배우 내한 팬미팅 개최

입력 2012-10-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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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설앤컴퍼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개막에 앞서 주연배우들이 전격 내한한다. ‘오페라의 유령’의 25주년 무대를 이끌 브래드 리틀 Brad Little(팬텀 역), 클레어 라이언 Claire Lyon(크리스틴 역), 그리고 안소니 다우닝 Anthony Dawning(라울 역)이 그 주인공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케이프타운을 시작으로 요하네스버그, 마닐라를 거쳐 12월 7일 서울에서 개막하며 이후 방콕,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주연배우들은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위해 현재 공연 중인 마닐라 공연 종연 후 바로 내한한다.

브래드 리틀을 포함한 배우 3인은 10월 17일부터 2박 3일간 공식일정을 가지며, 10월 18일에는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7년 만의 내한 공연 인만큼 팬들의 열렬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 관객이 유독 사랑하는 브로드웨이의 스타이자 ‘원조 팬텀’ 브래드 리틀, ‘러브 네버 다이즈’에 이어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을 맡은 클레어 라이언과 훤칠한 매력으로 25주년 투어의 라울로 전격 캐스팅된 안소니 다우닝과의 팬미팅은 10년의 역사를 함께한 한국 팬들은 물론 배우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팬미팅은 18일 오후 7시부터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리며 배우와 팬들과의 보다 친밀한 교감을 할 수 있도록 100명 한정으로 초대된다. 뮤지컬 배우 송용진의 MC로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세 배우들이 부르는 전설적인 ‘오페라의 유령’의 명곡 라이브, 팬들과의 토크 등 배우들과 보다 가까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 기념품도 증정하며 첫 티켓 오픈인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예매처 전 사이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은 12월 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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