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바닥?…주택소비심리지수 석달째 상승

입력 2012-11-13 18: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국의 주택 소비심리지수가 석달 연속 상승했다.

13일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전국의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113.9로 한 달 전보다 2.4포인트 오르며 석달째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수요가 움직인데다 취득세 감면 혜택 등으로 일부 매매 거래가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주택 매매지수는 전월(105.6)보다 2.0포인트 오른 107.6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00.6으로 전월(97.5)대비 3.1포인트, 지방은 116.4로 전월(115.8)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지수는 전월(117.3)보다 2.9포인트 오른 120.2로 조사됐다.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11.3으로 전월(109.0)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