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유통 전문 회사인 오진상사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락앤락은 오진상사의 유통 및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프리미엄 마켓인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진상사는 지난 25년간 미국 월드키친의 주방 브랜드 코렐(Corelle), 비전(Vision), 코닝웨어(Corningware), 파이렉스(Pyrex)는 물론 호주 토탈 리빙 브랜드 솔트앤페퍼(Salt&Pepper)와 유럽의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 핍스튜디오(Pip Studio)를 국내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성공시킨 유통 전문 회사다.
오진상사는 이번 락앤락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난 25년간 축적한 유통 및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백화점 및 쇼핑몰 유통 채널에 접목,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국내 주방생활업계를 선도하는 락앤락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개발 및 생산 능력이 오진상사의 유통 노하우와 영업력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김 회장은 “락앤락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제조업체로써 향후 주방용품은 물론 생활, 홈데코 용품으로 제조를 확대 적용해 다각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