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일본서 건강 이상…19일 귀국 “당분간 활동 어려워”

입력 2012-12-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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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USIC
개그우먼 김신영이 건강 이상으로 일정을 취소한 채 1~2주 정도 쉴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영 소속사 싸이더스HQ의 임민우 실장은 “지난 주말 일본 한인회 진행 건으로 방문했다. 시작 전부터 몸이 이상하다고 했었다. 일정을 소화한 후 병원을 찾았으나 의사소통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었다. 한인 의사를 만나니 탈진 증세로 한국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듣고 19일 급히 귀국했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탈진 상태로 20일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임 실장은 “김신영과 7년여를 함께 일했다. 쉬는 날 없이 바쁘게 일했다. 방송이 없으면 지방 행사를 다녔다”면서 “다이어트 하기 전에 위와, 장염으로 고생했었다. 살을 뺀 후로는 건강해 졌었는데 바쁜 스케줄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간 것 같다. 지금 예정되어있던 스케줄은 취소한 상태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MBC MUSIC ‘쇼! 참피언’의 올해 촬영은 다 마친 상태다. 20일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촬영에는 불참했고, 라디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일일 DJ체재로 한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 팀장은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건강을 되찾아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신영은 맛깔 나는 성대모사와 입담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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