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선진이 논란이 된 자신의 트위터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선진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전 보수도 진보도 아닙니다. 그저 어른들에 대한 노후복지 폐지에 대해 논한다는 기사를 보며 보수에 대한 젊은 우리의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 있으니 조금은 깊이 생각해보자는 의미였습니다"라고 게재했다.
이 글은 3시간 앞서 올린 멘션이 논란을 일으키자 추가로 올린 글로 앞서 이선진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50~60대 분들이 뽑아줬다고 해서 노인무임승차폐지 서명운동을 한다는 기사를 봤다"면서 "진짜 뭘 위한 진보인지 정말. 진보란 게 뭔지 아는 젊은이들의 발상인지. 외국에 소문날까봐 부끄럽고 무섭다"고 발언을 했다.
지난 20일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폐지해주세요'라는 청원 글이 알려지자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
이선진은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정치 인생에 그 시대를 겪었던 세대 분들이 그 분을 존경한다는데 책으로만 배우고 입으로만 전해들은 세대들이 왜 그리 그 분을 욕하는 건지"라고 덧붙이며 논란을 야기시켰다.